- F I N -※ 2장 분량의 그림은 클릭하여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북두의권 레이 외전 창흑의 아랑 - 레이의 회상 편 (4) 의 번역입니다.
링레이에게서 수련을 받은 후 수조권 전승을 위한 암투애의 시련을 다시 시작한 레이
슈우와 카렌은 수련을 치루는 레이의 모습에서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레이의 수련 장면을 지켜보는 또 한 명의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요성의 유다
유다는 레이가 수련을 하기 직전 아미바와 싸웠던 장면을 몰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레이의 신속하고 유려한 움직임에 아미바는 꼼짝도 못하고 레이에게 패하고 말았지요.
그 모습을 기억하는 유다 역시 레이에게 무언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것을 느낍니다.
바로 그 때, 수련을 치루는 레이를 노리고 한 마리 커다란 독수리가 날아듭니다.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쏜살같이 내려와 사냥감으로 점찍은 레이를 공격하는 독수리
하지만 놀랍게도 레이는 독수리의 공격에도 한 치의 움직임 없이 멀쩡했습니다.
독수리가 다시 공격을 시작하자, 이번에는 독수리를 피해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레이
그리고 레이는 남두수조권의 오의 "비연류무" 를 구사하여 독수리를 물리칩니다.
남두수조권의 최강자 링레이가 자랑하던 오의를 완벽히 소화한 레이의 모습을 본 로후
그리하여 로후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레이에게 남두수조권 전승 인가를 허락합니다.
드디어 험난한 수행 끝에 레이가 남두수조권의 정통 전승자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전승자가 된 레이를 축하해주는 슈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레이에게 안기는 카렌,
그리고 순간 레이의 기술을 아름답다고 생각한 자신의 불찰을 곱씹으며 물러가는 유다
각자 다른 느낌과 감정을 품은 그들의 등 뒤로 또 하루의 태양이 저물고 있었습니다.
이번 편은 그야말로 예전의 풋사과에서 순식간에 대인배로 성장한 레이의 독무대였습니다.
무려
아미바의 기술을 이용하여 머리를 다듬는 (;;) 엄청난 스킬을 보여주기도 하고
원작에도 나왔던 남두수조권 오의 비연류무로 독수리를 멋지게 썰어주는 마무리까지
그야말로 진정한 남두육성권으로 거듭난 정통 계승자 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마지막에 핵전쟁으로 끝나는 부분에서 중간에 끊긴 감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원래는 이 회상편 이후 본편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스토리가 좀 더 진행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부분이 바로 문제의 "유우의 여장 (저, 저거!)" 에피소드가 나오는 부분이지요 O->-<
아무튼 이로서 레이 외전 창흑의 아랑 - 레이의 회상 에피소드 번역이 모두 끝났습니다.
비록 몹시 미숙한 날림 번역이었지만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ㅂ<)
안되는지 ㅠㅜ
그나저나 핵전쟁 이전에는 뭔가 권법가 답고 뭔가 로망이 있는 좋은 세상
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후는 역시 무자비한 세상이 되고 만 거군요.
원작에선 유다가 동료들과 레이의 비연류무를 보고 뛰쳐나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인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라고 했던 것 같네요.
이 회상편의 사건이 있고 나서 유다가 저 말을 했다는 건 좀......
그래도 감동먹었습니다.
레이 외전 당장 지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