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을 처질렀습니다


오늘 이 훌륭한시바가 간만에

만화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만화는 바로…









§§§ 환상탐정 딜란독 §§§


(Dylan Dog)



스토리 : 매 번 바뀜(?)

작화 : 자주 바뀜(?)




출산지 : 이탈리아 (!!!)












































평범한 만화가 아니라서


미안하다능 흑흑흑~ (;;)





아무튼 그래서 제가 지른 물건은

바로 저 범상치 않은 기운이 잔뜩 뿜어져 나오는 만화,

표지부터 스토리, 작화 그리고 국적까지

단 한 군데도 멀쩡한 평범한 곳이 없는



그 이름도 찬란한 딜.란.독 ! ! !



.....이라고 합니다 IIIOTLIII


아마 이글루에서 만화 좀 본다는 분들이라도

대부분 이 만화에 대한 정보는 커녕

딜란독이라는 책 제목조차 못 들어보셨겠죠.


하지만 사실 딜란독은 1986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연재된 이후

엄청난 인기 몰이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국민 만화가 된 작품입니다.

게다가 단행본 발행 수는 무려 전체 220권 (!!!)

현재 한국에는 2권까지 정식 발매 되었는데

한국판의 110배는 더 나와있는 엄청난 물건입니다.



그야말로 선진문물의 결정체인 이런 물건을

이 훌륭한시바가 놓칠리 있겠습니까!?









결국 그대로 장렬하게 처질러버렸습니다 ㅠ_ㅡ

더군다나 제가 대체 무엇에 홀린 것인지

그대로 2권을 전부 (!!!) 사버렸네요.


누군가 부천 시내에 비행기로 마약을 살포했나?


아무튼 그래서 오늘 주문한 딜란독을 받아들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1권을 펼쳐

내용을 모조리 훑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소감은…





아따 시밤바라바!!!


딜란독 Z내 뿅가죽네~!!!





진짜 진짜 최고입니다 흑흑흑~ ㅠ_ㅡ乃

역시 저의 시대를 읽는 눈은 틀리지 않았어요!!

이 엄청난 컬쳐 쇼크와 벅찬 감동

도저히 전부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온갖 잡괴물들한테 둘러싸여 허구헌날 치이고 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동네북 딜란독의 처절한 인생기를
도저히 정상인은 못 알아듣는 막장 농담 따먹기와
진지한 건지 대놓고 웃기는 건지 그 저의를 알 수 없는
그 특유의 난감한 전개 방식으로 담담하게 풀어가는
진정 이 시대 만화계의 선구자적인 작품!!!



어떻게 이토록 제 스타일인 만화가 있을까요 흑흑흑 ㅠ_ㅠ

정말이지 지름에 한 점의 후회도 없는 작품입니다.

아니, 오히려 엄청난 보물을 찾는 행운을 누린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각별히 이 작품을 추천해 주신

대우주역량급 강자 제목없음 님께

그야말로 한량없는 감사의 뜻을 올립니다 ㅠ_ㅡ

무제님 당신은 내 인생에 활력소를 찾아주셨어요, 끼야아홍~~






2007년, 새해를 함께 할 만화를 찾으십니까?

그렇다면 책방에서 주저없이 "딜란독" 을 찾으십시오!

다들 그런 거 없다고 곧 세기의 명작이 손에 들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훌륭하고 장렬한 작품을 받아 드십시오!

극소수의 선택받은 분만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환상탐정 딜란독


만세 만세 만만세~!!!





by 훌륭한시바 | 2007/01/05 21:04 | 비범한 포스팅☏ | 트랙백(1) | 덧글(28)

Tracked from 악플스트림 무허가 비공.. at 2007/01/06 11:43

제목 : 딜란독 관련 몇줄...
만화책을 처질렀습니다 사정상 야자타임이니 양해바래요? 1. 주인공이란 작자인 딜란 독은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서지 못한다. 그는 결국 언제나 모든것에 회의적으로 대하다가 서술자스럽게 난입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결말을 낸다. 물론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는 보는 관점에 따라... 참고로 그는 런던에 산다. 존 콘스탄틴이 사는 그곳(이 작품의 배경은 영국이고, 이 만화가 나온 나라는 이탈리아다) 2. 호러만화가 ......more

Commented by TOWA at 2007/01/05 21:06
....온다...무언가 말로향언할수없는... 엄청난 압박이 오고있다[...]
Commented by 네리아리 at 2007/01/05 21:06
차라리 틴틴을 보겠습니다. 쿨럭...
Commented by 셀카스 at 2007/01/05 21:24
2, 220권... (머엉)
Commented by TohnoAkiha at 2007/01/05 21:28
이...이건...무언가...
Commented by 은박지 at 2007/01/05 21:29
오오 재밌겠군요
요즘 전 XIII을 보는지라 저런계통에 흥미가 많습니다?
Commented by 홍염의눈동자 at 2007/01/05 21:54
죄송합니다. 미소녀가 나오지 않는 만화는 보지 않는 주의입니다. (...)
Commented by 날개 at 2007/01/05 22:02
2...220권이라...
권수부터 비범한 포스를 자랑하는군요... 쿨럭...
Commented by 라드린스 at 2007/01/05 22:11
220권까지 정발 나올려면 몇년이 걸릴까요[...]
Commented by 제목없음 at 2007/01/05 22:11
지금 각 에피소드를 리뷰하려 하고 있는데 스토리 스포일러 요약하는것도 더럽게 힘이드네요...
걍 스캔본 구할까 싶지만 근성(스캐너)도 없어서 무리
재밌게 보셨다니 다햏이군요? 이런 미끄러지고 말았네?

p.s 이왕 이렇게 된거 이태리 호러영화 삼대천왕의 작품도 빠져봅시다?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Commented by 무염무상 at 2007/01/05 22:40
안습물인가요
Commented by 희진 at 2007/01/05 22:47
왠지...지르고 싶어집니다...
Commented by X칼리버 at 2007/01/05 23:29
220권의 압박; 5권 내는데도 몇년씩 걸리는 만화책에 비교하면 저건 신급!
Commented by 르네 at 2007/01/05 23:32
스캔본 올려주세요. (...)
Commented by 밥상뒤집기 at 2007/01/06 01:09
...2...220권?!
Commented by chro노라 at 2007/01/06 02:03
저, 저거;
Commented by Lindy at 2007/01/06 02:58
하늘의 패왕은 사실 생각 없으신지?
Commented by 진정한진리 at 2007/01/06 04:15
에, 스캔본 혹시 올리실수 있으면 올려주세요, 표지만으로는 무언가 잘 분간이 안갑니.... <-
Commented by 미스터 뷁! at 2007/01/06 04:46
1100권만 나와줘요~ 냐하하하하~~~(.....)
Commented by 테크노마린 at 2007/01/06 06:01
개인적으로 꼭꼭꼭꼭 보고싶다는 ㅠ.ㅜ.ㅠ.ㅠ.ㅜ.ㅠ.ㅜ.ㅜ

정말 내용 기대됩니다아 ㅠㅠㅠ
Commented by 개Κ´e at 2007/01/06 06:37
매우 좋은 만화라능~
나도 보고 싶다능~
Commented by 공국진 at 2007/01/06 09:51
스토리가 대단하군요;;
Commented by 키요히코 at 2007/01/06 10:48
일단은 구입을 (쿨럭)
2권밖에없다라니.. (...)
Commented by 시취진오군 at 2007/01/06 12:47
역시 라틴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능~
Commented by 존슨 at 2007/01/06 14:30
시상에..!! 보고싶습니다
Commented by 팬더 at 2007/01/06 14:43
다 좋지만 220권은 너무 좀 압팍이 심한데효? orz
Commented by 걷는인간 at 2007/01/06 21:38
정발만세~
Commented by 훌륭한시바 at 2007/01/07 19:22
토와// 계획대로야? (저, 저거!)
네리아리// 땡땡은 고전이고 이제 새로운 문물도 받아들여야죠!
셀카스// 2 2 0 ! ! !
아키하// 저, 저거 위험해?
은박지// 오오 과연 바람직하십니다 +_+
홍염// 네, 정말로 소녀는 단 한 명도 안 나옵니다 OTL (진짜 그렇네요 =_=;)
날개// 로마의 후예들은 위대합니다?
라드린스// 저 죽기 전에 다 나올 순 있을지 (...)
무제// 벌써부터 3권이 기대됩니다 아핰아핰
무염무상// 호러물을 가장한 짬뽕물입니다?
희진// 질러라! 그런데 어디서? OTL
X칼리버// 이탈리아 만화의 매커니즘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역시 대단하죠
르네// 저, 저거! 귀.. 귀찮... [투콰아아아]
밥상// 2 2 0 ! ! !
크로노라// 이, 이거!
린디// 그거야 이미 후후후후 (?!?!?!)
니쿠만타// 언젠가 리뷰를 하긴 해야죠 기다려 시바~
뷁// 질러라! x 1100!? 시바아아아~!!!
테크노마린//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칼칼칼
개캐// 모조리 질러서 같이 이덕이 되어보자능~ 이덕이덕?
공국진// 모든 것이 대단합니다 우와아아앙
키요히코// 비행기를 타고 가서 110배 더 가져와야 하나? 시바아아아~~
시취진오// 과연 잘 알고 계시다능~ 이덕이덕?
존슨// 보지 않겠는가? 근데 어디서 OTL
팬더// 아니 좋지 않은가? 질러라! x 220
걷는인간// 220권 모조리 정발 고고~
Commented by 짐승 at 2007/02/08 00:07
이탈리아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탈리아 문화를 다룰 때마다 빠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게임도 많이 나와서 구해 봤는데, 언어를 몰라서 힘들군요. 이야기 구조 자체는 꽤
흥미가 있는데 말이죠. 초현실 쪽이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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