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 I N -하늘의 패왕 라오우 외전 - 카산드라 공략기 3 의 번역입니다.
이번 편은 연재분 17화의 전체 분량입니다.
지난 회에서 라오우를 제치고 무너지는 벽으로 돌진했던 소우가
결국은... 예상대로 오른쪽 다리를 희생하고 말았습니다 ㅠ_ㅡ
무너지는 벽에 다리를 끼워넣어 틈을 만들 생각을 하다니
과연 대단한 재치와 용기였지만, 잃은 것이 너무 큰 행동이었죠.
하지만 세 사람이 함께 하는 패업을 위해서라면
다리 따위는 하나든 둘이든 전혀 아깝지 않다는 멋진 소우가님!
그 장렬한 믿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게 됩니다 ㅠ_ㅠ
역시 권왕님의 진정한 오른팔은 소우가님이세요~!!
그리고 소우가 못지 않게 라오우를 한결같이 믿는 또 한 사람,
그 사람은 바로
우리의 영원한 히로인 레이나였습니다.
라오우는 레이나에게 소우가와 함께 먼저 탈출하라고 했지만
건물은 이미 붕괴 직전, 당장 탈출하지 않으면 죽는 상황이었죠.
그래서 레이나는 차라리 라오우와 함께 죽을지언정
결코 라오우를 두고 떠날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장면에서 나오는 감동의 한마디!
"나는 아직 아무것도…
당신이 힘이 될 수 없었어…."(私はまだ何もあなたの力になれていない)으어어어엉 레이나아아아아아아~~!!!! ㅠ_ㅠ역시 레이나는 너무나도 착합니다???
역시 레이나는 너무나도 착합니다???
역시 레이나는 너무나도 착합니다???
역시 레이나는 너무나도 착합니다??? 그리하여 소우가와 레이나의 지극한 믿음 덕에
권왕님은 최후의 힘을 발휘하여 벽을 들어올리고
결국 세 사람은 붕괴 직전 구사일생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소우가는 용제군의 잔당들에게 치료를 받고
지금처럼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달게 됩니다.
그의 의족은 이처럼 훌륭한 사연이 담긴 훈장이었던 셈이죠.
그리고 라오우는 현실에 안주하던 용제의 과거를 교훈으로 삼아
카산드라를 자신의 거점이 아닌 공포의 감옥으로 바꿔버렸습니다.
결국 그들의 여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나아가게 됩니다.
이로서 카산드라 공략기 에피소드 번역은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카산드라 에피소드는 전투나 공략 위주의 이야기라기보다는
용제 아몬의 슬픈 사연과 권왕군 3인방의 우정을 주제로 한
일종의 휴먼 드라마에 가까운 에피소드였다고 생각됩니다.
뭐 기상천외한 액션이 난무하는 대규모 전투도 좋지만
이렇게 감수성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도
새로운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외전에는 빠질 수 없는 요소겠죠.
앞으로도 하늘의 패왕을 비롯한 여러 외전 시리즈들이
원작에선 볼 수 없던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더욱 많이 선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권왕님과 뤠이나는 모에모에 (퍽)